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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18일 개막…"풍성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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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2000년 역사 농경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8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올린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가 오는 18~20일 사흘 동안 의림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 오후 6시 전문 전통 농악대와 제천 두학 농악 보존회 농악대의 농경 퍼레이드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이후에는 레이저 쇼 등을 곁들인 축하 공연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수호, 민수현, 설하윤, 전종혁, 성민지 등 인기 트로트 가수와 박달 가요제 대상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미식 콘서트, 우리나라 전통 공연 예술인 줄타기,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서태훈 등 인기 DJ가 진행하는 의림지 달밤 나이트, 지역 문화예술단체 버스킹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에도 박혜경, K2 김성면, 연희들판, 퓨전그룹 시아의 폐막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다양한 농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장간·한복집 등 농경 저잣거리 체험, 의림지 뜰 생산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체험, 모루 허수아비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천연염색 체험과 농경 키링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체험, 전통 놀이와 농경문화 런닝맨, 누정 체험 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회 농경문화 예술제 행사장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는 행사 반경을 의림지로 좁혔다. 행사 기간 의림지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방침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제천 의림지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행사"라면서 "현대 시민의 휴식처와 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림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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