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ㅣ지역 분류

하동소방서,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활용 훈련 나선다

작성자 정보

  • 놀아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46baecd29522c458d25df70034bb15ed.jpg

경남 하동소방서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소방서가 10월 한 달간 전기차 화재대응장비 활용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하부주수 관창, 포켓, 조립식 소화수조 등 전기차 대응 장비 사용을 익히고자 마련됐다.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는 패키지 형태의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화재 시 물을 분사해도 침투가 잘되지 않아 진화가 어렵다. 이 때문에 배터리 열폭주에 의한 재발화와 폭발의 위험이 커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숙달이 필요하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 및 절차, 유의사항 숙지 ▲열폭주 등 위험성에 따른 차량 대각선 진입 및 개인보호장비 착용 기준 숙지 ▲질식소화덮개, 이동식소화수조, 상방향방사장치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하동소방서 서석기 서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해 화재 사고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라 그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화재진압 적응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