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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진청장 "밭농업 기계화 늦춰서는 안되는 시대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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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유통·가공 기계화 저해 요인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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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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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 청장은 11일 "밭농업 기계화는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는 안되는 시대적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만희 국민의힘 이원이 '63% 수준의 밭농업 기계화율이 99% 수준의 논농업 처럼 높아질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수직 증식하는 부분에서 수확하는 기간을 늘려야 하는 등 재배 단계별 기계화가 필요하고 농업인이 밭농업 기계를 사용하면 이익이 된다는 인식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밭농업 기계가 비싸기 때문에 모든 농업인이 다 구입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며 "시·군 농업임대사업소에 임차농기계를 많이 늘려서 농기계를 쉽게 임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와함께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가공에 있어 기계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을 다 없애야 한다"며 "도매시장에선 양파를 20㎏ 양파망에 넣어서 판매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유통에 있어서도 기계화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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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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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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