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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지 전북도의원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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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로 전락 안돼" 도·교육청 적극 협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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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이 주최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표류하고 있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도교육청의 협력을 제안했다.


11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기 도의원(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 박현규 교육협력국장, 이지형 교육협력추진단장, 도교육청 한긍수 교육정책국장, 채선영 정책기획과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관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김슬지 의원은 “430여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지난 6월 준공됐지만,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하며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도의회-전북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기 의원은 “잼버리의 유산인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를 긍정적으로 활용해 나가는데 전북도와 교육청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박현규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방안이 조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긍수 교육청 정책국장은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가 도내 청소년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슬지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표류하고 있는 글로벌 청소년 리더센터 활용 방안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청소년을 위한 전북도와 교육청의 협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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