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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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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품질 부문 2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5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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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대학 순위 (제공=세종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세종대(총장 엄종화)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 세계 200~251위에 올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대는 작년에 비해 국내 순위에서는 한 계단 상승한 7위, 세계 순위에서는 251~300위에서 201~250위로 상승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항목이 포함된 연구 품질 부문에서 94.3점을 받아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90점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순위에서도 작년에 비해 세 계단 상승한 세계 55위, 국내 순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세종대 교수진의 우수한 연구력이 또다시 국내외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세종대는 설명했다.


세종대는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서 학연과 지연을 배제하고 오직 논문 업적, 연구 과제, 경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수년간 논문의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위해 상위 학술지 게재 논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


또한, 교수들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 세계 최고 교수진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논문 수준을 통해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세종대는 ▲외국인 교수 비율 ▲국제 공동연구 ▲외국인 학생 비율 ▲교환학생 등의 지표가 포함된 국제화 부분에도 국내 2위를 기록해 대학의 국제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엄종화 총장은 "우리 대학이 유수의 세계대학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우수한 교수진의 연구력과 이를 뒷받침한 행정적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해 우리 대학의 연구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115개국, 2092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교육여건 29.5% ▲연구 환경 29% ▲연구 품질 30% ▲국제화 7.5% ▲산학협력 4%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 항목 포함 총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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