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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소리’ 퍼진다… 신라 고찰 대견사 중창 10년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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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100여년 전 일본에 의해 강제 폐사됐다중창된 대구 달성군의 비슬산 대견사 모습. 뉴시스DB.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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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2일 오후 4시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를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달성군 유가읍 용리 15)에서 개최한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신라 헌덕왕 때 창건된 대견사(당시 보당암)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시 전소돼 중창되었다가 일제강점기에 대마도의 기를 누른다는 명목으로 강제 폐사됐다. 이후 달성군이 복원을 추진하여 2014년 3월 1일 대견사 중창이 완료됐다.

 

올해 대견사 중창 10주년 기념음악회 ‘가을소리’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패 등 가을날 산사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국악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대견사 중창을 기념하는 행사임과 더불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달성군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가을 음악회다. 가을의 비슬산과 우리 소리의 정취를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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