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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 산월IC 부근 송수관로 누수, 11~18일 복구공사

[광주=뉴시스] 광주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 방향 진입도로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 (사진=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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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방향 진입도로 송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복구공사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3시부터 18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산월IC 순천 방향 진입도로(신창동 708-10번지)의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누수 복구 공사 지점은 고속도로 안전지대와 갓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

공사는 12일까지 송수관로 누수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이후 18일까지 파손된 도로를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송수관로 누수는 지난 9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 순찰반이 해당 도로에 물이 새어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신고했다.

누수 지점은 수완지구, 첨단1·2지구, 신창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이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관로가 연결된 지역의 단수는 없다"며 "신속한 복구공사를 진행해 흐린 물 출수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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