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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실종된 치매노인,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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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신고로 이틀간 수색
사후강직 상태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이틀 전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 경증치매를 앓던 A(여·80대)씨가 청수동 자택으로부터 10km 떨어진 목천읍 용연저수지에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9일 '할머니가 집을 나간 뒤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손녀 B씨의 신고를 받고 실종자 수색을 벌여왔다.
충남경찰은 158cm, 40kg 마른 체구에 백발머리, 안경을 착용한 A씨의 인상착의를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수소문했다.
그러나 실종일로부터 하루 뒤 경찰이 A씨를 발견했을 당시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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