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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영화제' 그랑블루페스티벌…양양서 11~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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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 이순철 기자 = 해변 영화제인 '2024 그랑블루 페스티벌'이 '바다 즐거움을 품다'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3일까지 양양에서 열린다.
10일 양양군에 따르면 군은 서핑산업과 함께 다양한 해변문화 조성을 위해 해변영화 상영 행사인 그랑블루 페스티벌을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페스티벌은 양양군이 주최하고 그랑블루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관하고 양양문화재단 등이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양양작은영화관(3관)과 함께 서피비치 해변극장(1관), JD양양 루프탑 극장(2관)에서 영화상영 및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도 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 '푸른 소금' '시월애' '그대 안의 블루'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총지휘를 맡았다.
페스티벌은 11일 오후 5시 중광정리 해변 인근 서피비치에서 노을이 물든 해변을 배경으로 개막식인 '그랑블루 선셋'을 통해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는 지역주민, 서퍼, 방문객들이 함께한다. 노을 진 바다를 바라보며 감상에 빠질 수 있는 음악 공연도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그랑블루, 태양은없다, 디베르티멘토, 콘크리트 녹색섬, 로슈포르의 숙녀들, 와인패밀리, 창가의 토토 등이다. 각 극장별로 상영작과 상영시간이 다르다.
당일 상영 시간에 맞춰 극장을 방문하여 관람하면 된다. 양양작은영화관의 경우 전화예약(자리 예매는 불가)도 가능하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일상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파도 소리와 영화 속 이야기에 빠져들고 싶다면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 그랑블루 영화제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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