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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대중화·세계화…내달 1~3일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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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 정신 선양

오케스트라 협업, 해외 초청 공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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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무안군 제공)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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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1일부터 3일까지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로 무안을 창극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축제는 ▲종합창작극인 개막공연 '미래를 위한 기억'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와 연희팀의 협업 공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신진예술인(단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작하는 예술가들'의 8작품 ▲해외초청공연으로 '중국 경극' '몽골 전통음악극' '스페인 플라멩코'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폐막공연 '보통사람들' 등 다양한 음악극이 열린다.


개막공연 '미래를 위한 기억'은 강 선생의 창작 정신을 이어받아 각각의 주제를 담은 옴니버스식 악.가.무 형태의 작품들을 창극으로 서로 연결해 선보인다.


폐막공연 '보통사람들'은 일반인 참여형 음악극으로 무안군민이 참여해 지금까지 걸어온 삶에 대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서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신진예술인(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작품의 신선함과 해외 공연으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극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악 체험, 악기 배우기, 세계 문화 체험, 세계음식 푸드트럭,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등이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음악극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축제장으로 와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극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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