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ㅣ지역 분류

파주시,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작성자 정보

  • 놀아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t556adf8eca9cedaf30b8c504e198a621.jpg

[파주=뉴시스] 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12월 말까지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집중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말 기준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1245명, 체납액은 8억 원이다.


지역 내 거주 외국인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거소지가 불확실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낮아 지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키스탄어·캄보디아어 등 5개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외국인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납부 방법과 체납에 따른 불이익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또 외국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체류지를 정비하고 상습 고질적 체납자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 전수조사를 통해 외국인 체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방세 납부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