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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흥행' 나주 영산강 축제…첫날 11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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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73만평 규모 국가 정원 조성 비전 제시"
개막식 드론·불꽃쇼, 송가인 축하공연에 인산인해
13일까지 5일간 개최…볼거리·먹거리·체험행사 풍성

[나주=뉴시스] 9일 전남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개막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에 1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은 축제장 풍경 이모저모. (사진=나주시 제공)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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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저류지 친수공간인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막이 오른 '2024 나주 영산강 축제' 개막 첫날에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 개막식 방문객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10일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축제장에 11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산강 정원의 드넓은 잔디광장과 각종 체험·이벤트 부스에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고 축제장 식당인 영산강카페테리아와 개막 공연이 펼쳐진 주무대 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나주=뉴시스] '2024 나주 영산강축제'가 열리는 강 건너 정원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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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과 인접한 약 15만㎡(4만5000평) 규모의 영산강 둔치체육공원과 들섬 꽃단지에도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전날 개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정원 조성 배경과 국가정원 지정 목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를 통해 나주가 열어갈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을 제시했다.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이 9일 영산강 정원에서 개막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에서 국가정원 조성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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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장은 "나주 영산강 축제는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축제 콘텐츠로 발굴해 대한민국 축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영산강 정원의 최종 목표인 영산강 국가정원 지정 계획 발표는 큰 관심을 받았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은 순천만, 울산 태화강을 뛰어넘어 저류지는 물론 둑방, 들섬을 망라해 73만평 규모의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것"이라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나주=뉴시스] 9일 전남 나주 영산강 정원에서 개막한 2024 나주 영산강 축제에 11만여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은 축제장 풍경 이모저모. (사진=나주시 제공)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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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올해 확정된 90억원 규모의 전남도 지방정원 지원사업을 활용해 2026년 영산강 지방정원으로 공인받고 3년간 성공적인 운영을 거쳐 2029년엔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하겠다" 청사진을 밝혔다.
나주시는 축제 기간 빛가람 혁신도시, 원도심, 영산포 거점 승강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혁신도시(빛가람동)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출발해 1시간 간격으로, 영산포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30분 간격으로, 원도심은 대방아파트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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