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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집단휴진 대비 전국 공공의료기관과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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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체계 가동 상황 점검…지원 방안 등 논의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7.5% 출근…1027명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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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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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7일 오후 의료계 집단휴진 결정에 따른 국민 의료이용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장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과 협조 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병·의원 휴진 현황을 파악해 필요 시 각 기관별로 진료 연장 확대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신속한 정보제공과 응급환자 전원 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적극 이용을 독려했다.


또한 부산광역시, 경기도와 이천의료원에서 가동 중인 비상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정통령 중수본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정부에서도 각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출근율은 7.5%로, 현원 1만3756명 중 1027명이 출근했다. 지난 13일 1020명과 비교하면 근무자는 7명 증가했다. 사직서 수리자는 13일과 같은 23명이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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