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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새 위원장에 김명호 부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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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 양영수·현은정
[제주=뉴시스] 진보당 제주도당 김명호 신임 위원장. (사진=진보당 제주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진보당 제주도당 새 위원장에 김명호 현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전국동시선거에서 김명호 현 부위원장이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위원장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본부장, 전국택백노조 제주지부장, 민주노총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부위원장에는 양영수 제주도의원과 현은정 학교비정규직노조 제주지부장이 동반 당선됐다.
제주시갑 지역위원장은 김형미 제주 여성엄마당 준비위원장,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은 송경남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장, 노당자당 위원장은 양연준 도당 지방자치위원장, 농민당 위원장은 김경록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연맹 부의장이 맡게 됐다.
이번에 당선된 제3기 당직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진보당 도당은 이른 시일 내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지방선거 전략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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