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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안 안개…낮 28~31도 맑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7일 월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오전 5시 현재 서해안(고창 등)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공항(군산)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8도로 어제보다 2도께 낮고, 낮 최고 28~31도로 어제보다 1~3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 28도, 진안·장수·부안 29도, 전주·무주·김제·고창·임실·순창·익산·30도, 완주·남원·정읍 31도 분포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보통',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수준이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좋음-오후 보통'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두매로 만조는 오전 11시23분(508㎝)이고, 간조는 오후 5시59분(207㎝)이다. 일출은 오전 5시1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3분이다.

서해남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고, 섬 지역에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18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가 예보됐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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