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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양식산업 육성" 동해특성화양식센터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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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강릉 주문진에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 권역의 연어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연구시설인 '동해특성화양식센터'(센터)를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일대에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국내 연어양식의 안정적 산업화를 위해 연어류의 사료·사육조건 등을 연구하는 연구개발 전문시설로, 시험분석을 위한 3층 규모의 본관동과 연어 사육실험을 위한 생물사육동, 사육관리를 위한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건물 6개 동 연면적 5994㎡ 규모로 사업비 226억49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설립될 계획이다.
센터에서 개발된 핵심 기술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테스트베드에서 실증 연구를 거친 뒤 배후 부지에서 식품 가공, 기자재, 데이터 등 연관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에 이전될 예정이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의 수산물 선호도 변화에 맞춰 강원도와 함께 연어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어 부산물 활용 및 육종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어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수과원도 연어양식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어류 예방양식연구를 수행 중이다.
황선재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어가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양식될 수 있도록 연어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연구시설인 동해특성화양식센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양식센터가 연어뿐만 아니라 동해권 양식산업의 혁신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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