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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 오후 소나기…31~34도 늦더위 기승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3일 금요일 전북자치도는 오후 한때 동부(무주, 진안, 장수, 남원)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폭염경보 지역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도내 모든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3개 시군(군산, 부안, 고창)에 폭염경보, 그 외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31~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1도, 완주·임실·익산·군산 32도, 전주·무주·남원·김제·부안·고창 33도, 순창·정읍 34도 분포다.

서부 일부 지역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지수(전주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정오~오후 3시), 잡초류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보통', 대기정체지수 '보통' 수준이다.

대기질(케이웨더 기준)은 초·미세먼지 '좋음' 단계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주의' 수준이다.

국립해양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음력 8월10일)는 한매로 만조는 오전 9시43분(436㎝)이고, 간조는 오후 4시27분(236㎝)이다. 일출은 오전 6시15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44분이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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