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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한주간 60건에 4465억원 공사입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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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7일부터 한주동안 한국환경공단의 '김포시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 등 60건에 446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하는 공사 60건 중 55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809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2건으로 이 가운데 157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31%인 2387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종합평가 1건(953억원), 종합심사 2건(303억원), 적격심사 57건(3209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746억원, 전남도 700억원, 경북도 634억원, 그 밖의 지역이 1387억원이다.
이번 주 공사 중 김포시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은 953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고 중계펌프장 신설, 하수관로 신설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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