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ㅣ국제 분류
민주, 방통위원 공모 잠정 중단…"대통령 임명 불투명"
작성자 정보
- 놀아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과 김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4.08.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달부터 진행 중이던 자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2명의 후보 공모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12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국회추천공직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는 전날 후보자에 대한 서류심사 후 13일 면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자격심사특위를 꾸리고 방통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는데 11명이 지원서를 냈다. 당은 전날 오후 오후 7시께 서류심사 대상자 11명에게 '일정이 순연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원내 관계자는 "당에서 방통위원을 추천하더라도 대통령 임명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여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부터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등 말을 바꾸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방통위원 추천 시 대통령 임명' 약속을 어길 가능성이 높다는 회의론이 당내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최민희 과방위원장 등과 협의해 후보 공모 일정을 추후 다시 잡을 방침이다.
출처 : 뉴시스
[ 읽기 : 0 / 쓰기 : 0 / 댓글 : 10 / 공유 : 50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