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ㅣ지역

익산국토청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하세요"

13~18일, 국민과 함께하는 특별교통대책 수립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란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익산국토청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설물 점검·정비, 도로이용자 편의·서비스 증진, 교통사고 및 기상악화 등에 따른 차량 소통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기존 도로와 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이용자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호남권 국도 졸음쉼터(27개소)를 청결하게 관리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호남권 국도 20개 노선(3775㎞)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익산청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와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교통정체시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중·대형 교통사고 및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안이다.

안경호 익산국토청장은 "연휴기간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과 전방주의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라며 "2시간 운전 15분 휴식과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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