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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의 신세계' 간판 건다…신세계百, 제주 산지직송 해산물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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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김녕 해녀 수산물 기획전 선봬
"정식 명칭 만들어 본격적으로 확대 전개"
[서울=뉴시스]신세계백화점은 '나는 김녕의 해녀입니다, 나는 김녕의 어머니입니다' 기획전을 열고 제주 김녕해녀마을에서 갓 잡아 직송한 해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2024.05.14.(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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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제주 어촌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산지직송한 해산물 등 '초신선'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11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해녀의 신세계'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 출원했다.
앞서 전개했던 제주 김녕 해녀 수산물 기획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5월 신세계푸드마켓에서 '나는 김녕의 해녀입니다, 나는 김녕의 어머니입니다' 기획전을 열고 제주 김녕해녀마을에서 직송한 해산물 등을 판매한 바 있다.
해녀마을에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보존하는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김녕어촌계와의 협업을 확대해서 전개하려는 취지"라며 "기존에는 기획전이나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했었다면, 이번 상표 출원을 통해 정식 명칭을 하나 만들어 본격적으로 선보이려 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산지직송 등 초신선식품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온라인 유통에 대응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달리, 소비자들이 신선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초신선 '새벽우유'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초신선 '새벽우유'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는 당일 새벽 5시에 짠 우유를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재구매율이 70%를 돌파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강남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매주 화·목 오후 4시에 '오늘 낳은 란'을 판매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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