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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유역비 미국 국적 이유로 中 드라마 대상 후보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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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미녀 배우…10살때 미국 이민
[AP/뉴시스] 중화권 톱배우 유역비가 미국 국적때문으로 중국 드라마 부문 최고 대상인 금응상(金鷹)상 후보 자격을 박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뮬란 속 주연배우 유역비의 모습. 2024.09.1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화권 톱배우 유역비가 미국 국적때문에 중국 드라마 부문 최고 대상인 금응상(金鷹)상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중국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유역비는 ‘바람이 머무는 곳(드라마)’, ‘몽화록(드라마)’ 2편의 작품으로 1차 투표에서 32회 금응상 후보 목록에 올랐지만, 2차 투표과정에서 국적 때문에 자격이 박탈됐다.
중국에서 드라마 부문 최고상인 금응상은 1983년 시작됐고, 중국문화예술연합회와 중국TV예술가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2005년부터는 2년에 한번 씩 수상해 왔다.
공개된 규정에 따르면 이 상의 수상자는 반드시 중국 국적을 보유해야 하고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신 참가자는 관련 부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화권 유명 여배우 유역비는 10세 때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미국 국적자다.
그는 2002년 중국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2011년 개봉한 영화‘천녀유혼’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영화 ‘뮬란’, ‘초한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3년과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톱 100’에 선정될 만큼 중화권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다.
앞서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4년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2015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가 이후 결별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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