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지난 16일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미디어 역량 강화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미디어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
왼쪽부터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미디어 프로그램 및 상담 지원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활동 공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미디어 교육·체험과 미디어 과의존 예방교육·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미디어 특화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미디어제작 프로젝트, 미디어 특화 대안교육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센터”라며 “이번 협약은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이정연 관장은 “미디어 진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성을 갖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언제든 필요한 미디어 교육과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스로넷 누리집(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는 ‘청소년이 미디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운다’는 미션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유일의 청소년 미디어 특화 기관으로 △미디어 교육 △미디어 활동 △미디어 중독 예방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등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