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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프랑스와 재정현안 논의…저출생·기후위기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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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 대표단과 면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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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양국의 재정 현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재정 운영상황 및 관리방향, 저출생과 기후위기 대응, 가계·기업 부채의 적정수준 관리, 기업 지원 및 경쟁 정책, 글로벌 교역 등 폭넓은 주제로 현안과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프랑스 측에서 클로드 레이날 재정위원장, 장 프랑수아 어송 예산총괄보고위원 등 6인이 참석했다.
김윤상 차관은 면담에서 "(우리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정부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면서도,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국은 저출생에 따른 인구변화와 기후위기 대응 등 중장기 지출 소요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의 지속가능성 유지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김 차관은 우리 정부의 일·가정 양립, 양육·돌봄, 주거 등 가족지원 정책,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가계·기업 부채 동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 관리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한국과 프랑스가 매우 가까운 동반자 관계로서 안보·국방, 문화, 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재정의 지속가능성 제고와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등 공동 재정 현안들에 대해 관심과 협력 강화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프랑스 상원 재정위원회 끌로드 레날 위원장이 면담을 하고 있다.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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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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