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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마해근 영업본부장-고희규 기술본부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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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자 임명, 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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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교통공사 상징문양. 2024.04.29.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상임이사이자 신임 영업본부장으로 마해근 전 홍보실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고희규 전 토목처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본부장은 지하철 이용 고객의 서비스, 영업관리·전략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임원이다.


기술본부장은 공사 내 전 기술 분야 표준화, 유지보수 계획 수립·시행·관리 등을 총괄하는 임원이다.


두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2027년 9월까지 3년 간이다.


마해근 신임 영업본부장(상임이사)은 1994년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한 후 대외협력처장(2019년), 재무처장(2021년), 홍보실장(2023년)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성과 관리 업무 당시 전국 지하철 공사 최초로 경영평가 3연속 가 등급에 기여했다. 언론 대응 역량도 갖췄다.


고희규 신임 기술본부장(상임이사)은 1995년 11월 서울지하철공사에 기술 직렬로 입사한 후 토목사업소장, 토목처장 등 토목 분야에서 주로 근무하며 철도 분야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


2021년 5월부터 토목처장으로 재직하며 교통 약자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1~8호선 전 역사에 승강기(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1역 1동선' 확보에 힘써왔다. 최근 성수역 밀집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신설 등 혼잡도 개선 업무를 추진해 왔다.


마해근 영업본부장은 "서울 지하철의 이용 고객 편의와 영업전략을 책임지는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희규 기술본부장은 "지하철 1호선의 경우 개통한 지 50년이 되는 등 노후화된 지하철 구조물과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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