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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硏, 자연친화도시 및 OECM 사례 연구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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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손바닥정원 등 각국 자연친화도시 사례 논의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와 수원시 일대에서 '자연친화도시 및 지역 내 생물다양성의 효과적인 보전을 제공하는 관리지역(OECM) 사례연구 국제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연친화도시와 글로벌 생물다양성 목표 실현을 위한 생물다양성 연구와 OECM 추진활동에 대한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의 추진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수원시정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일본 규슈대학 연구팀과 국립 타이완 대학 연구팀이 함께 마련했다.
OECM은 장기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면서 관리되는 지역이다. 국제사회는 글로벌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을 통해 최초로 OECM 용어를 공식적으로 명시한 바 있다.
앞서 환경부는 '2030 국가보호지역 확대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보호지역' 또는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장기간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면서 관리되는 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원시를 현장답사지로 연계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손용훈 교수는 "수원의 자연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엿보인다"며 "OECM 지정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현장답사를 진행한 수원시정연구원 김은영 연구위원은 "향후 수원의 OECM 후보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수원수목원, 손바닥정원 등 우리 지역 녹지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시민의 협력을 통한 OECM 모델개발의 필요성을 제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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