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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세"…업황 개선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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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순위 中>韓>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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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AI(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반도체의 꾸준한 수요로 반도체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띠고 있다.


10일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협회 SEMI가 발간한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반도체 장비 매출(청구액 기준)은 267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전 분기 대비 1%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2억1000만달러로 가장 많고 ▲한국 45억2000만달러 ▲대만 39억달러 ▲북미 29억달러 ▲일본 16억1000만달러 ▲유럽 9400만달러 순이다.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분기 가장 많은 장비를 도입한 국가다. 전년 대비 62% 늘어나며 증가률도 가장 컸다


전년과 비교해 한국은 대만을 제치고 2위에 올랐으나, 전년 대비 금액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상반기 반도체 장비 청구액은 532억달러로 집계됐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반도체 장비 시장은 첨단 기술의 수요 증가와 여러 국가의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성하려는 전략적 투자로 인해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 리포트는 SEMI 회원사와 일본 반도체 장비 협회(SEAJ)가 제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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