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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의 한동훈 패싱, 학폭·집단 따돌림과 같은 범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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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골목대장식 소인배 정치 봐야 하나"

"대통령 품격에 맞는 국민 통합 통 큰 정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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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월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원 구성 촉구를 위한 야4당 초선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윤 의원, 수어통역사, 정혜경 진보당 의원.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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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없이 일부 친윤계 지도부 일원들만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진행한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이 또 한 대표를 패싱했다"며 "야당과 싸우려고만 하더니 이제 여당 대표마저 따돌림의 대상으로 만드는 윤 대통령의 태도가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께서 언제까지 이런 옹졸하고 인색하기 그지 없는 대통령의 골목대장식 '소인배 정치'를 보고 있어야 하나"라며 "말이 좋아 '소인배 정치'지 학폭이나 집단 따돌림과 마찬가지인 일종의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안철수·나경원·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과 한 대표를 거론하며 "자기 뜻과 안 맞으면 하루아침에 조변석개해 내치고 배제하고 갈라치고 제압하는 윤석열식 분열정치의 민낯"이라며 "골목대장식 소인배 정치를 그만두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 대통령께 진심으로 충언한다.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수용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의 길을 찾는 생산적인 정치를 하시기 바란다"며 "대통령 품격에 맞는, 국민을 통합하는 통 큰 정치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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