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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장 감찰 봐주기 의혹'…경찰, 前 전북도 고위간부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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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소방서장 감찰 봐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전북도 전 고위 간부 A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감찰조사를 받았던 김병철 전 진안소방서장으로부터 징계 내용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문자와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전 서장은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지난해 8월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당시 A씨는 징계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이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등의 비위로 징계를 받은 전 진안소방서장의 처분 수위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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