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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32도 '폭염'…밤에도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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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2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23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연수구 33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32도, 옹진군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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