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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4대 유명 관광지 추석 당일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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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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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대표 관광지 추석 당일 무료 개방.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유료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


담양군은 9일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석 명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등 4곳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담양군 대표 관광지다.


특히 31만㎡(9만4000여 평)에 이르는 대숲 산책로를 따라 8가지 주제별로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체험과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2018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2019년 전남지방정원 등록,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유산으로서의 보존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산림청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아름다운 숲길에 수년째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담양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메타랜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에코허브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맨발걷기길, 어린이 프로방스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국가 지정 명승 제40호인 소쇄원(瀟灑園)은 조광조의 제자 양산보(1503∼1557)가 자연 속에서 살기 위해 귀향해 지은 정원으로, 조선시대 원림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소재 용추산을 중심으로 깊은 계곡와 기암괴석이 수려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명소다.


이병노 군수는 "추석을 맞아 생태도시 담양을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고 고향의 정취를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무료 개방 행사를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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