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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 금정구청장 보선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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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2명 포함 총 7명 검토 중 가장 경쟁력 있어

"시당 차원에서 선거 지원…최고위원이 선대본부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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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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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0월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9일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11일 김 전 지역위원장을 후보 선정 안건이 통과되면 당일날 공천장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김 전 위원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정책학 석사를 취득하고 제42회 행정고시, 제46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수재"라며 "전남도청 재정담당관실,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해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예비후보 2명을 포함해 추가로 5명의 후보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면담을 해 결정했다"며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하고, 그래서 이기는 후보를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안한 '특정한 지역을 나눠 공천하자'는 의견에는 반대했다.


이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이 특정지역은 A당이, 다른 지역이 B당이 후보를 선정하자고 제안한 부분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범야권 후보들이 힘을 모을 것이고, 지금은 후보가 막 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는 시민들이 충분히 인지하는 시간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보선에 시당 차원에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중앙당 최고위원 중 이언주, 전현희 의원이 선대본부장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서 덕담을 들었느냐는 질문에는 이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이 포괄적인 이야기를 했고, 금정구만을 찍어서 한 개별적인 이야기는 없었다"며 "중앙당 차원에서 부산과 울산, 경남에 더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지 전 금정구 지역위원장은 영도여고, 부산대 경제학과,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제42회 행정고시, 제46회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전남도청 재정담당관실,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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