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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국 스마트축산 도입 농장 64곳 ICT·AS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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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부터 27까지 8개팀 구성 시·도간 교차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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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15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 그 중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 테스트를 진행하여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제공)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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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도입 효과와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성능, 사후관리(AS) 실태 등을 현장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비 품질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축산 농가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최근 3개년(2021년~2023년)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과 사육규모, 도입 ICT 장비 종류 등을 감안해 64개 스마트축산 농가로 선정했다.
점검 사항은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이다.
점검팀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포함 5인으로 구성했다. 팀장은 각 도 스마트축산 담당자가 맡고 팀원은 시·군 담당자(2명)와 스마트축산 청년서포터즈 등 전문컨설턴트(1명),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1명)가 역할을 분담했다.
이번 점검은 8개 도간 순환 교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해관계가 없는 타 시도 소속 점검팀이 각 지자체 스마트축산 운영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ICT 장비 우수 활용 농가를 발굴·소개하고 ICT 장비의 성능이나 AS 등이 현저히 미흡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청한 뒤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향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에서 해당 장비를 제외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교차점검은 2014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도간 스마트축산 우수 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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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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