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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강릉=뉴시스] 지난 6일 강릉시가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6일 경주화백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 243개 지자체 중 36개 지자체가 신청,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4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2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 당일 현장 발표를 통해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상 8 지자체 순위를 확정했다.

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추진, 기부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SNS 활동,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등의 우수사례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우수사례, PPT 발표 완성도, 현장 반응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활성화, 주민복리증진 등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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