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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버 9명 실종" 11㎞ 떨어진 해상서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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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거제 외도 해상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8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 남동방 4해리(7.8km) 해상에서 레저활동중 실종된 프리다이버 9명이 통영해양경찰서의 신속 대응으로 전원 구조됐다.사진은 통영해경 구조대기 다이버 9명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사진=통영헤경 제공).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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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8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외도 남동방 4해리(7.8km)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실종된 프리다이버 9명이 통영해양경찰서의 신속 대응으로 전원 구조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레저활동 중이던 프리다이버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레저선박 선장의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항공기, 대형함정, 연안구조정, 통영구조대 등 가용 가능한 모든 구조세력을 급파했다.
레저선박 A호 선장은 "A호를 이용하여 거제 외도 남동방 4해리 해상에 레저활동을 위해 다이버 9명을 하선시킨 후 수리 차 거제 지세포항으로 입항하였으나 다이버 안전이 우려된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이어 해경 구조세력들이 사고해역을 수색하던 중 경비함정이 다이버 입수 위치로부터 북동쪽으로 6.3해리(11.5km) 떨어진 지점에서 부이를 잡고 떠있던 프리다이버 9명을 발견하여 전원 구조하여 거제 지세포항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다이버 9명은 건강상태 확인결과 전원 건강상태 양호하며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아 귀가조치 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활동 시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로 신속하게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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