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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7 정상회의 캐나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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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발표…캐나다 개최는 7번째
[서울=뉴시스]2002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렸던 캐나다 앨버타 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정상들이 사진 촬영하는 장면. 당시 러시아도 정회원으로 초청돼 G7이 G8으로 확대됐다. 내년 G7 회의가 이곳에서 다시 열린다. (출처=캐나다 통신/AP) 2024.6.15. *재판매 및 DB 금지
[오타와=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4일(현지시각) 내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캐나다 앨버타 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일곱 번째가 된다. 카나나스키스는 캘거리 서쪽 75km 떨어진 곳으로 로키 산맥의 유명 휴양관광지다.
이곳에서는 2002년 28차 G7 정상회의가 열린 적이 있다. 당시 정상들은 예상을 깨고 러시아를 정식 회원국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포함시켰다.
캐나다에서 G7 정상회의가 마지막으로 열린 것은 2018년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회의장을 일찍 떠나면서 미국 대표단에 공동성명에 동의하지 말도록 지시했다고 트윗해 파문이 일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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