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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 듯 배 빵빵한 악어…뱃속 갈라보니 '경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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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서 노숙하던 여성 잡아먹혀
[서울=뉴시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여성이 악어에 잡아먹히는 사건이 발생했다(사진= 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여성이 악어에 잡아먹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습지에서 노숙하던 여성을 잡아먹는 악어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고로 사망한 사브리나 페컴(41)은 악어가 있는 곳 근처 숲에 살고 있는 노숙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숲에 있는 자신의 숙소로 이동하다가 악어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고는 지난해 9월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이 시체로 보이는 물체를 물고 있는 악어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와 응급 구조대가 함께 악어를 끌어냈다. 이후 경찰이 총을 쏴 악어를 죽인 뒤 옆구리 쪽을 잘라내 유해를 수습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죽은 악어의 배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언론에 사고가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페컴이 습지를 무단으로 침입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지역 언론인 WFLA에 따르면 사망하기 두 달 전 페컴은 사망한 곳과 약 800m 떨어지는 습지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습지에 설치된 경고 표지판을 무시하고 무단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의 범죄 이력으로 논란이 되자 그의 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렇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죽어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공개한 사진에는 죽은 악어의 배가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담겼다(사진= 엑스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페컴을 잡아먹은 악어는 악어가 많다고 알려진 리지크레스트 공원(Ridgecrest Park)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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