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여름철 자연 재난(풍수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사업장 내 안전기기를 점검 중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홍근우 본부장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기에, 공단은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선제적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하고자 한다.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데이터 침수 예·경보 발령을 위한 스마트 경고시스템 활용·운영, 신속한 현장 긴급 지원 전담 조직 운영, 풍수해 대비 수방장비물품 현황 파악 및 확보, 풍수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올여름 풍수해에 대한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폭염대책, 수방대책, 안전대책, 보건대책 4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소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