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남종)이 최중증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목표로 하는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올 7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형 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 선정을 위한 발표하는 모습
이 사업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적은 최중증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로 인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계획은 최중증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직무 지도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권익 옹호 활동, 문화 예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이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송남종 관장은 “권리중심 최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전담인력과 참여자의 서류 접수를 진행하며 서류 전형 합격 후에는 조직 적합도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 및 참여가 확정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기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 △여성장애인 세상 밖으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등 외부사업에도 선정돼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소개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지원, 기능 향상, 문화 여가,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