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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사회복지회, 국가유공자 기부문화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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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원 보훈요양원서 업무협약
협약 후 국가유공자 지원 물품 직접 전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보훈병원에 방문해 국가유공자에게 커피와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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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보훈요양원 강당에서 강정애 장관과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보훈, 기부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한사회복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 보훈요양원과 보훈원 등 보훈복지시설을 비롯해 수원지역 독거 국가유공자 등 500명분의 건강보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보조제는 이날 업무협약 이후 수원 보훈요양원과 보훈원에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사회복지회는 향후 수원 뿐만 아니라 전국 7개 보훈요양원에도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평소 우울감이 있는 복지타운 거주 및 독거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일일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헤 다각적인 복지혜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호자가 없거나 고령과 질환으로 인해 신체· 심리적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대한사회복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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