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지숙, 이하 센터)는 구로구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 1일 토요일 2024년 구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구로 사회적경제 참 좋다!(이하 소셜마켓)’를 구로구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구로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함께한 ‘24 구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사회적 가치와 사회적 경제를 알아가는 체험 부스 참여 현장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활기찬 24 구로 사회적경제 소셜마켓 전경
소셜마켓은 매년 사회적경제 주간(7월 첫째 주)에 사회적경제인들의 축제인 구로 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일환으로 진행해왔으며, 2023년부터 구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과 소통하고,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독립된 열린 장터로 개최해 대주민 지역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소셜마켓은 특별히 구로구 관내 22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제품 판매 및 홍보 진행함과 더불어, 체험 부스를 더욱 확대해 미래성장 동력인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사회적경제 기업을 접하면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예비 사회적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었다.
친환경 제품 만들기, 팝업북 만들기, 커피박 만들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기후위기 대응 체험과 공정무역 제품 체험, 다문화 소품 만들기, 심리예술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체험을 12개 기업이 운영해 따뜻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전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지숙 센터장(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은 “지역 내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상공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하며, 소셜마켓은 구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센터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과 주민,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구로구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소개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구로구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 지역의제 발굴, 지역자원 연계, 민·민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경제 상담 및 발굴, 판로지원 및 홍보,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을 펼치고 있고 사회적경제와 연계해 구로공정무역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조례 제1691호)’에 의해 구로구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