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서울--()--셀리드(코스닥 299660)가 개인투자자,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언론매체 기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2일(수)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5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부는 주주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2부는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언론매체 기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셀리드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전략과 향후 비전을 발표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사 소개와 주요 사업인 △BVAC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현황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진행 현황 △C(D)MO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이다.
참석 신청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셀리드의 BVAC-C는 ‘2024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병용투여에 대한 연구자주도 임상시험(IIT, 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병기 교수)의 중간 결과를 6월 1일(시카고 현지 시간) 구두 발표로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일차 표준항암치료에 실패한 HPV type 16 또는 18에 양성인 자궁경부암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29명의 평가 대상자의 유효성 중간 분석 결과 종양이 완전 소실되는 완전관해(CR)는 4건, 종양의 크기가 30% 이상 감소되는 부분관해(PR)는 7건으로 괄목할 만한 중간 결과를 확보했다.
오미크론 대응 코로나19백신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은 4월 말 코호트A(1200명)에 대한 투여를 완료하고, 코호트B에 대한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C(D)MO사업은 국내외 3개 기업과 계약 체결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4 ASCO에서 발표한 BVAC-C의 중간분석 결과를 비롯해 앞으로의 사업 전략과 비전을 투자자들에게 소상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