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 특별자치도 강릉 사천면 한과마을에서 2004년 4월 12일 처음 문을 연 은정한과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은정한과는 100% 국내산 찹쌀과 30일 간의 자연발효 공정 그리고 수십 가지의 공정을 수작업으로만 진행한다. 새벽 3시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고된 공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한과가 만들어진다. 강릉 사천면 한과마을의 전통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한과를 만드는 은정한과만의 자부심을 느낄수 있다
2021년에 신축한 은정한과 물류센터 전경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한과’를 출시한다. 단호박, 백련초, 보리, 통밥, 조청, 카네이션 등 다양한 한과를 동시에 맛볼수 있으며 고급 보자기 포장과 카네이션(조화)이 함께 동봉돼 있다. 합리적인 가겨과 푸짐한 구성으로 많은 고객의 문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유과 ‘한입쏙 강정볼’은 최근 한과를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 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아이들도 한입에 먹을 수 있을 만큼 작은 사이즈에 총 4가지(백련초,찹쌀,보리,단호박)의 다양한 맛으로 출시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한과로 패키지도 컬러감있고 아기자기하게 디자인했다. 디자인에 들어간 일러스트는 강릉의 바다와, 숲, 오죽헌등의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 등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정한과는 1일 강릉 사천 한과마을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조용히 창립 20주년을 기념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10년 이상 함께한 사람들과 현재 근무 중인 직원, 가족, 이웃 등 적지 않은 인원이 참석했다.
강릉 사천 한과마을에서 직접 일을 하며 몸으로 배운 한과제조기술을 살려 2004년 개업한 은정한과는 △한과공장 신축(2012년) △HACCP인증(2020년) △백년소공인 인증(2021년) △은정한과 제2공장 신축(2021년) △한과제조특허 등록(2022년) △스마트해썹 인증(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2023년) 등 20년간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김산옥 은정한과 대표는 이날 “20년간 지켜온 변하지 않는 맛의 깊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오래 전의 맛(味)과 정(情)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은정한과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한과세트’, 어린이를 위한 ‘한입쏙 강정볼’, 스승의 날을 위한 ‘답례품 세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할인 행사 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은정한과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 간식용으로 좋은 한입쏙 강정볼과 기존 한과 사이즈가 조금 크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니 사이즈 한과인 한입과줄을 4가지 맛(찹쌀, 보리, 백련초, 단호박)으로 출시했다.
강릉 사천 한과마을에서도 맛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강릉은정한과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고객과의 소통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만석 은정한과 부대표는 “20년간 많은 고객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객의 성원을 담아 100년 이상 맛과 정으로 이어지는 은정한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정한과 소개
강릉은정한과는 깊고 푸른 동해의 고장, 강릉의 여유로움 속에서 전통생산 방식과 오랜 경험으로 얻은 한 수저의 차이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깊은 맛(味)과 정(情)을 담아오고 있다. 100% 국내산 찹쌀과 30일간의 자연 발효 공정, 그리고 정성스러운 수작업을 통해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어머니의 손맛인 정(情)을 담은 한과로 고객에게 추억의 맛을 드릴 수 있는 특별한 한과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