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
서울--()--한국 창업교육 기업 언더독스(underdogs)는 몽골 최대 규모의 창업·사회혁신 행사 ‘소셜 이노베이션 위크 2024(Social Innovation Week 2024)’에 연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언더독스는 한국 창업 생태계와 기업가정신 교육의 역할, 향후 전망에 관해 공유했다.
언더독스가 몽골 최대 창업·사회혁신 행사 ‘소셜 이노베이션 위크 2024’에 연사로 참여했다(출처= KITE)
소셜 이노베이션 위크는 몽골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인 KITE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2021년 아시아국제개발은행(ADB), 울란바토르 과학산업혁신청과 함께 첫 삽을 떴다. 해당 행사는 매해 몽골의 교육과학부, 사회복지부 등 정부 주요 기관이 참석해 기업가정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4년에는 ‘미래 세대의 사회혁신’을 주제로 행사가 구성됐다.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기업가정신과 SDGs* 임팩트’ 세션의 발표 연사로 참석했으며, 언더독스 전략기획본부 파트너이자 글로벌 TF 팀원인 박대은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했다.
*SDGs :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2015년 UN이 채택한 17개 목표.
행사에서 박대은 파트너는 실전 기반으로 고도화한 창업교육 서비스가 한국 창업 생태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소개했다.
언더독스는 지금까지 1만5000여 명의 창업가를 육성한 창업 교육 기업이다. 스타트업, 소상공인, 로컬 브랜드, 1인 기업 등에 실전 기반 창업 코칭을 제공해왔다.
현장에서는 언더독스가 2015년부터 9년 넘게 창업교육을 진행하며 창업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한 점, 이를 벤처투자와 연계한 점, 대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과 협업해 교육 대상자를 넓힌 점에 주목했다.
현재 몽골의 벤처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이하로 인구 연령대는 낮은 반면 1인당 GDP가 1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준다. 특히 국제 교류를 통해 몽골 창업 생태계가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 언더독스는 양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주목해 봄직한 사례로 조명됐다.
언더독스는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몽골, 우간다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 한국의 창업 교육을 알리고 있다. 언더독스 박대은 파트너는 “2027년까지 언더독스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 10만 창업가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팬더믹으로 인해 끊어졌던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회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2024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언더독스 소개
언더독스는 창업교육 전문 기업이다. 2015년 처음 설립된 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1만5000명이 넘는 혁신 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했다. 스포츠에서 우승이나 이길 확률이 낮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언더독’에서 그 이름이 유래, 적은 가능성이라도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일으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언더독스는 일방향 강의 중심의 창업교육을 실전형 코칭 교육으로 옮겨왔으며, 2023년에는 실전 프로젝트 기반의 창업 인재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의 동료를 만드는 ‘스타트업형 핵심인재 육성’ 사업을 론칭해 맞춤형 인재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연계 투자 기능을 갖춘 컴퍼니 빌더 ‘뉴블랙’의 자회사로, 창업가 육성과 배출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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