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태 서울유스호스텔 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7개 시립청소년센터의 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최종태 서울유스호스텔 원장(맨 왼쪽)과 7개 시립청소년센터의 관장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유스호스텔 밝은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유스호스텔 및 7개 시립청소년센터의 관장(원장)과 부장이 모두 참석했다. 총 8개 청소년 시설의 관장·부장 16명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업무 교류와 연합 활동,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유스호스텔은 시설의 특성을 살려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활동을 위해 안전한 숙박 제공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8개 청소년 시설은
△각 기관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기관 사업 내용 교류 △기관 협력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확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유스호스텔 최종태 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업무협약을 위해 각 기관의 관장님 및 부장님들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청소년 시설의 발전과 청소년의 성장을 염원하는 각 기관의 뜻이 모여 오늘의 업무협약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청소년 시설 상호간 우호가 증진되길 바라며, 모든 청소년 시설이 청소년과 함께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유스호스텔 소개
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서울의 중심부인 남산에 위치한 유스호스텔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청소년들과 도심 속의 자연을 찾는 가족들, 각종 세미나와 행사를 개최하는 단체들을 위한 숙박 및 연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명동과 N서울타워 등 도심 관광지와 가까워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숙박객, 해외 여행객 모두에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수련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