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 부속 미술관 갤러리 우촌에서 아시아의 식물원을 소개하는 ‘아시아의 푸른 보석’ 기획전을 개최한다. 해마다 신구대학교(총장 이숭겸)가 직접 탐방한 해외 식물원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 전시하는 ‘세계의 식물원’의 9번째 전시로, 환경부 지원을 받아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기획했다.
‘아시아의 푸른 보석’ 기획전 웹포스터
이번 기획전에서는 아시아 7개국(스리랑카, 태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의 15개 식물원이 멸종위기식물, 희귀식물, 자생식물 등을 수집·보전·연구하며 생물 다양성 손실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식물원을 안식처로 삼은 식물들이 만들어낸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식물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일)~6일(월) 식물원을 방문한 어린이 관람객이 무료 입장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멸종위기식물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미션! 멸종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멸종위기식물에게 편지쓰기’, ‘카드 맞추기’, ‘미로찾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에 자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식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구대학교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2·3·4년제 사립 전문대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디자인학부, 생명환경학부, 정보미디어학부, 비즈니스실무학부, 보건의료학부, 공간시스템학부 등 다양한 학부가 있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강조해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응시키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