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선진특장의 권성우 부회장이 지난 5월 1일에 열린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특별 세션에서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 개발 및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모바일 드론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선진특장 권성우 부회장
이번 발표에서 권 부회장은 ‘모바일 드론 스테이션 표준화’, ‘맞춤형 드론 특장차 제작’ 등 구체적인 드론 플랫폼 사업과 기술 표준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는 드론쇼, 소방, 군사용 군집드론을 운송, 격납, 관제, 충전할 수 있는 특장차 라인업이다.
선진특장은 지난 2022년부터 신수종 사업으로 드론 사업을 선정하고 군집 드론 운송용 특장차를 개발 중이다. 선진특장이 개발 중인 드론 특장차는 2025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제11회 국제 e-Mobility 엑스포는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세계 유일의 순수 EV 글로벌 엑스포로 출범, 미래 운송수단과 에너지 이슈를 다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등이 후원하고 전 세계 45개국 201개 기업이 참여하며 353개 부스, 178개 콘퍼런스 세션이 운영된다.
선진특장은 1992년 설립된 중장비, 특장차 제조 기업이다. 현대차에 특장차를 OEM으로 제조하여 납품한다. 드론 관련 신사업으로 특장차 업계에서 혁신적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진특장 소개
선진특장은 현대차의 특장차 OEM 제조업체다. 탑차, 믹서, 윙바디, 트레일러, 덤프, 활어운반차 등을 제조해 현대차에 납품한다. 1985년 희망운수 창업을 시작해 선진특장, 선진정공, 선진파워테크 등 중장비, 특장차 제조 종합 기업으로 확대 발전한 선진그룹의 일원이다. 2020년 6월부터 현대 포터 EV OEM 입찰 1위로 선정되는 등 특장 OEM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