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건국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혁신 세미나’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 줄 가운데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 건국대 전영재 총장)
지난 4월 19일 열린 ‘2024학년도 혁신 세미나’는 건국대 기획처 전략기획팀과 혁신사업본부에서 기획 및 주관했다. 교내 주요 아젠다에 대한 특강과 교무위원 및 본부 부서장의 종합토의를 통해 교내 주요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고, 관심 있는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구성원 참여 회의체를 고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영재 총장은 인사말에서 “혁신 세미나는 우리 대학의 IR센터 설립에 맞춰 IR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공유하고 학내 구성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펼쳐질 진솔한 토의를 거쳐 대내외 평가의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우리 대학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성균관대학교 교무처장인 배상훈 교수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배 교수는 IR센터가 성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요건을 소개하고 대학 내부 역량, 행정 문화, 강력한 데이터 리더십 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은 대내외 평가지표 향상 전략에 대한 건국대 송인호 평가·성과관리팀장의 발표와 함께 실시간 질의응답 형식의 종합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유자은 이사장은 강평에서 배상훈 교수가 헤리 루이스 하버드대 교수의 저서에서 인용한 ‘To help them grow up, To leave college as better human being’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건국대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건국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여정 속에서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