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가상화를 도입하는 목적은 비용절감, 확장성, 그리고 관리 편의성에 있다. 하지만 급격한 가격인상으로 이런 효과가 반감됐다. 안승남 더품 대표는 “물리 서버 대신 가상화를 도입하는 주된 목표는 비용 절감에 있지만 벤더사의 가격 정책에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며 가상화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Proxmox
는 엔터프라이즈 리뷰 사이트 ‘Peerspot’에서 1등 가상화 솔루션으로 선정되는 등 사용자가 인정하는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이다. 더품은 이번 가상화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존 벤더 중심의 가상화 생태계를
사용자 중심 생태계
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더품의 가상화 서비스는 합리적인 수준의 기술지원 비용으로 가상화 환경을 구축 및 운영하고, Proxmox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손쉽게 가상화를 도입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품은 백업 전문 업체로, 중소기업을 위한 백업 서비스 ‘푸미’를 운영하고 있다. 랜섬웨어 대응, 재해 대비 백업 및 복구 서비스를 운영하며, IT 및 전산 환경 컨설팅을 지원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검증된 국내외 솔루션을 약 500개의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소 5년 이상의 기술지원 경험이 있는 기업과 엔지니어가 협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