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난 4월 18일, 부산장애인종합회관에서 부산광역시장애인청년연합회와 커넥트팩토리가 데이터 기반의 청년장애인 근로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 전용 물품구매 플랫폼의 구축 및 장애 보조장비의 공동기술개발이 포함된다.
부산장애인청년연합회가 커넥트팩토리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성철 커넥트팩토리 이사, 안희영 커넥트팩토리 전무이사, 강종호 커넥트팩토리 대표이사, 부산장애인청년엽합회 박진영 회장, 부산장애인청년엽합회 김경희 과장, 희망샘장애인활동지원센터 허종은 팀장(사진=부산장애인청년연합회 제공)
협약식에는 박진영 부산광역시장애인청년연합회 회장, 강종호 커넥트팩토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커넥트팩토리의 플랫폼 서비스 및 산업안전제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협력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회장(부산장애인청년연합회)은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외부기업과의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업무협약,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 부산지역에서 만큼은 장애인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청년연합회는 강종호 대표를 부산광역시장애인청년연합회 혁신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 청년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및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종호 혁신본부장(부산광역시장애인청년연합회)은 “장애를 갖더라도 삶의 의욕을 잃지 않는 사회문화를 구축해 건강한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문화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상품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 저희와 협업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니,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44회 장애인의 날과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기념해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부산 지역의 청년 장애인이 보다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커넥트팩토리 소개
커넥트팩토리 파인드머신 서비스팀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중고 산업기계 유통시장을 혁신하고자 한다. 중고기계의 ‘안심 직거래’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온라인 기술을 활용해 권리분석 및 중고기계 감정평가사를 통한 중고기계의 가치 평가 기준을 확립하고, ‘중고기계 적정 판매가’ 예측 서비스 및 연식에 따른 시세정보, 수리내역 등을 쉽게 조회하고, 구매에서 설치 및 납품, A/S, 안전결제 서비스, 저렴한 금융상품까지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중고 산업기계 유통시장을 혁신하고자 한다. 시화 MTB, 한국기계거래소, 시화기계유통단지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 중고 산업기계 유통시장의 표준을 만들고, 유통사를 적절히 견제하고 공존하는 건강한 중고 산업기계 유통시장을 통해 제조강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다.